동해시 인구 및 역사

동해시 개요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남동부에 위치한 시 입니다.. 북쪽은 구 명주군 묵호읍, 남쪽은 삼척군 북평읍이었습니다. 중앙집권시대에 동해안의 공업도시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두 읍을 통합하여 1980년 독립된 시가 출범하였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입니다.

동해시 인구 현황

동해시 인구 89,426명입니다. 한때 최대인구 103,704명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있는 시/군 중 인구 4위의 대형 도시지만 자연적 인구 하락 흐름은 막기가 힘듭니다.

호갱노노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보면 최근 3년사이에 춘천,관악구,원주 그리고 강릉시로 전출을 많이 했고, 태백과 삼척에서 인구 유입이 많이 되었습니다. 태백과 삼척에서 인구가 유입되어도 전출하는 인구가 더 많아서 지속적으로 인구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동해시 역사적 배경

1980년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이 통합되어 신설된 시로 창원시처럼 공업도시로 발전시키려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창원시처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동해시는 크게 망상/묵호, 천곡, 북평 3개 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망상/묵호, 북평은 기존에 있던 도시였고, 천곡은 도시계획하에 건설된 도시입니다. (1980년대에 150억원을 투입)

망상/묵호는 옛날 고구려 땅이었고, 북평은 신라 땅이었습니다. 동해시 출범 이전에도 망상/묵호는 명주(강릉)에 속해 있었고, 북평은 삼척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같은 행정구역에 속해 있지만, 화합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으면 동해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프로젝트들을 프로젝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해시 문화와 유산

약천 남구만

옥계지구전투

동해 발한동 구석기 유적 (東海 發翰洞 舊石器 遺蹟)

전국 234개 향교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건립된 향교

삼국시대 신라의 제27대 선덕여왕 당시 자장이 창건한 사찰

동해시 도시기본계획

2030 동해 도시기본계획 보고서 에 나와 있는 자료로 주요 정책 과제 정리

묵호/망상 중생활권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망상지구) : 해변 / 역세권 / 내륙 임야지역 3 구역으로 분리해서 개발 진행
경제자유구역법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라 토지를 50% 이상 확보하면 남아 있는 토지 50%를 강제 수용할 수 있는 권한을 민간이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민간에게 큰 잇점이 있는 사업입니다. 초기에 플로라 시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고, 그 후 캐나다 던디라는 회사에서 추진하였다가 취소되었고 가장 최근에는 동해이씨티라는 회사에서 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건축왕으로 유명해진 남헌기 회장이 전세 세입자에게 받은 돈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그 돈을 융통하지 못하자 남아 있는 토지 50%를 강제 수용하지 못하고 사업이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동해이씨티에서 확보했던 토지가 경매로 넘어갔고, 그 토지를 중흥토건에서 낙찰 받았습니다.
망상지구는 1,2,3 지구로 나눠지는데 1지구는 이런 상황이고, 2,3 지구는 1지구에 비해서 빨리 진행되고 있어서 기대해볼만 합니다.

묵호항 재창조 1,2단계
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이 완료되었고, 2단계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동해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을 묵호항으로 이전하고 묵호항에 있는 물류 부분을 동해항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천곡 중생활권

한섬 유원지 개발 사업

삼화/북삼 중생활권

동해건강무릉숲

삼화유원지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영농휴양단지 조성
무릉별유천지가 이것에 해당하는 사업입니다. 개발 계획에 나와 있는 것들이 모두 개발되지 않았지만, 동해시에서 가장 핫한 곳이 된것은 확실 합니다.

송정/북평 중생활권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북평지구)에 해당하는 계획입니다.
북평국가산업단지가 있고 공단입주 대상은 전제조업이 가능하나 공해유발이나 공업용수를 많이 사용하는 업종인 도금·염료·안료·피혁·주물·염색 업종은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공업용수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추암 관광지

현재 동해시의 도전과 과제

동해시는 현재 여러가지 기회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물류 도시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그 기회는 러시아에 있습니다. 북극항로가 개척되고, 유럽으로 가는 물류가 한번 거쳐서 갈 수 있는 곳으로 충분히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예전부터 동해항을 대형 컨테이너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렸고, 컨테이너선에서 바로 철도로 운송할 수 있는 노선도 건설중입니다.

결론

도전과 과제에서도 이야기한 내용이지만,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고 정권이 바뀌고 다시 러시아와 관계가 좋아지만 동해시가 부산항이나 평택항처럼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광지로서 망상지구를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 망상해수욕장에 해당하는 망상 2지구가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지구가 빨리 개발이 되고 나면 1,3지구도 그에 맞춰서 개발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